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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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종하는 작가의 해설이 들린다면?
내가 쓰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이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나를 만드는 작가들은 참 많다.
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모든것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
어리석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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